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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노인회장 선거를 지켜 보면서

관권,금권 등 유언비어, 비방 각 경로당서 난무

2013년 02월 26일(화) 20:46 [순창신문]

 

ⓒ 순창신문

(사)대한노인회순창군지회가 회장 선출을 앞두고 확인되지 않은 각종 유언비어, 상대방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혼탁선거로 큰 홍역을 치루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지회에 따르면 임기 4년인 제14대 회장의 임기가 금년 2월25일 까지이지만 지병으로 별세함에 따라 최연장자인 김영배씨가 회장직을 대행하고 있다. 이에 군 지회는 다음달 8일 총회와 함께 새로운 노인회장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회는 18일 선거를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의 선임은 물론 후보자 등록을 실시하며, 회장의 선출은 368개 경로당 회장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현재 노인회장 후보에 거론되는 인물은 부회장인 김순만씨를 비롯 임용석 전감사 등 2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선거를 2주도 안 남겨놓고 지역 및 편가르기는 물론 후보들을 상대로 확인되지 않는 유언비어와 비방, 허위사실 유포가 만연되고 있다는 풍문이 각 경로당에서 흘러나오고 있어 자칫 선거 후유증과 함께 노인회장 선거가 기존정치를 닮아가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일부 후보들을 대상으로는 일부 경로당 회장을 중심으로 술과 음식 접대를 통해 표를 나눠먹기 하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까지 나돌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처럼 회장 선거를 앞두고 끊임없는 잡음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선거를 관리하거나 단속할 수 있는 기관이 사실상 전무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경로당 회장들은 “요즘 말을 꺼내기가 무서울 정도로 잘못 이야기를 하면 서로 욕을 하며 큰 싸움이 날 형국”이라며 “심지어 누구편에 섰다는 등 노인지회 직원들까지도 지지후보들로 나눠져 있다는 등 유언비어가 흘러 나오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지회 관계자들도 “선거를 앞두고 걱정스러운 이야기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 회장 선거는 자체 관리할 수 밖에 없어 현재로서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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