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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초·중학교 묵향보다 진한 제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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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19일(화) 22:11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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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는 묵묵한 실천을 통해 제자사랑과 학교사랑을 실천하는 구림초·중학교 김동복 교장선생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졸업하는 졸업생 30명(초 15명, 중 15명)에게 그들의 장래 희망과 좌우명을 직접 붓글씨로 써서 액자로 표구해 건넨다.
졸업장 한 장만 수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에게 꿈을 심어주고 다시 출발하는 뜻을 새기도록 뜻을 담은 선물도 함께 안겨주어, 제자와의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서다.
구림초·중학교 교장실 문을 열면 그윽한 묵향이 코를 간 지른다. 효당 김봉복 교장선생님은 평소 학생들과 자주 면담을 통해 소통을 하고 서예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심혈을 쏟으며 제자사랑을 펼쳐왔다. 학교생활과 학업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을 귀담아 들어 주시고, 학생들도 진솔하게 미래에 대한 꿈을 이야기 하며, 사제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자주 마련하였다. 이 시간을 통해 알게 된 학생 개개인의 장래희망 및 좌우명을 붓글씨로 적고 액자로 만들어 나눠주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게 된 것이다.
김동복 교장선생님은 교사시절부터 정년을 몇 개월 남겨 둔 지금까지 30여년 동안 학생들의 서예지도를 통해 특기적성이 성장되도록 온 정열을 다해 매진하였고, 올바른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매사에 솔선수범한 헌신적인 실천으로 사도의 등불이 되어 왔다. 방과 후 서예부를 운영하여 서예 꿈나무들에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초청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주었고, 각종 대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장래 꿈을 펼쳐 가는데 한걸음 밑바탕을 마련해 주었다.
평소 학생들이 꿈꿔오고 설계해 나가는 미래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훗날 서예 작품에 담긴 내용을 보며, 험란한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한글자 한글자 정성을 담아 제자 사랑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대한민국서도대전, 전북미술대전 등의 초대작가로 활동하며 ‘효당’이라는 호를 쓰는 김교장은 아석 소병순선생에게 서예를 사사한 정통 서예가이다.
김동복교장선생님은 ‘아이들이 졸업을 앞두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나름대로의 고민을 하고 있을 텐데, 미래를 설계하는 지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감동하고, 장차 국가 발전에 기여할 유능한 인재로 거듭났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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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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