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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된 순창~옥과 간 시외버스 노선 재개 여론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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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19일(화) 21:47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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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지난 2000년대 중순경 폐지된 순창~옥과 간 시외버스 노선을 재 운행해야 한다는 지역민의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당연하지! 옛날처럼 시외버스가 운행된다면 순창사람은 곡성 기차마을이나 섬진강변으로 구경도 갈 것이고 옥과나 곡성사람들이 그 좋다고들 말하는 강천산과 민속마을로 많이들 나들이를 나올 것인데..., 나 같이 나이 먹은 사람들은 옛 생각에 아쉽기만 하네요”
적자노선을 이유로 관련 운수회사들이 앞 다퉈 운행을 폐지했던 순창~옥과 간 노선버스를 이용해 과거 두 지역을 왕래하던 양쪽 주민들은 부활운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1월 전라남북도 중심을 관통하는 전주~순창~곡성 구간 국도 27호선(64km)의 개통과 함께 맞물려진 지역주민들의 노선복원에 대한 바람(?)이 그 속에 베여있다. 이 구간은 전라남북도 중앙부의 거점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4차선도로다. 전주 평화동에서 순창을 거쳐 곡성군 오산면을 이어준 이 구간은 통행 소요시간을 기존 80분에서 50분으로 30분이나 단축시키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공사시작 16년만에 그야말로 시원스럽게 뻥 뚫렸다.
그러나 이 도로를 오가는 노선버스는 전부한 실정이다. 이 같은 속내를 들여다보는 지역민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영리만을 목적으로 사업하는 운수회사들의 이기주의에서 비롯되었던 노선폐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불과 10여분이면 오갈 수 있는 지역을 자가용이 아니면 왕래가 어려운 지척 간 오지로 내팽개쳤기 때문이라는 인식이 앞서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관련 자치단체 간 논의와 협의를 계속적으로 주문, 문제를 제기하면서 노선부활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전북도청 도로교통과 관계자는 “전북의 호남고속이 6회에 걸쳐 운행하던 순창~옥과~삼기~곡성~구례를 오가던 노선버스가 폐지된 지 오래다”며 “시외버스가 벽지노선을 운행하도록 40% 손실보전을 해주고는 있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회사이다 보니 도차원에서 운행을 강제할 수는 없다. 사측이 폐지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데 입장이 난처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남도청 도로교통 관계자도 난색을 표명했다. 그는 “노선을 만들 때는 운수업체가 희망을 해야 하고, 해당 시도 간 다각적인 협의를 통해만 운행할 수 있다”며 “특별한 민원이나 주민요구가 없었기 때문에 문의한 문제를 논의해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옥과면 버스터미널 관계자는 옥과에서 순천과 여수를 오가던 버스도 지난 5년 전 회사가 운행을 못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폐지된 사례가 있음을 전했다.
지난해 4회째를 맞은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잔치에 구례와 곡성, 순창, 담양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5천여명이 참석해 장수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뜻 깊은 축제가 됐다고 한다.
이 같은 장수밸트의 연결은 순창군의 또 다른 발전을 모색하는 시너지효과로 거듭나야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우선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부터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한몫을 차지함은 분명해 보인다.
옥정호의 멋스런 경관을 시작으로 강천산의 온화한 자연미로 이어져 빼어난 경치를 가진 섬진강의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구간은 관광지로써도 자타공인 손색없음을 자랑한다.
물류비절감 및 주민불편해소는 물론 호남 중부내륙지역의 개발촉진과 관광활성화 차원에서도 해당 지자체들 간 논의가 이제부터라도 필요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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