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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독서로 꿈을 여는 교실

10분 독서로 즐거운 5학년 2반 교실

2013년 02월 05일(화) 21:12 [순창신문]

 

순창초 5-2반(담임 최순용) 교실의 하루는 매일 아침 10분 독서로 시작된다.
지난 1년 동안 매일 아침 하루도 빠짐없이 독서를 해서인지 이제 아이들에게 아침독서는 하나의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
5-2반 교실에는 거의 1000권에 가까운 학급문고가 있다.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모은 책이다. 5-2반 아이들은 매일 아침 4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그 첫째가 ‘모두가 읽어요’다. 둘째는 ‘매일 읽어요’며, 셋째는 ‘좋아하는 책을 읽어요’다. 넷째는 ‘그냥 읽는 활동만 해요’다.
최 교사가 독서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아침독서활동을 함께 하는 일, 자주 도서관에 가서 책을 함께 읽는 일,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책을 학급에 갖춰 놓는 일 등 아이들의 독서습관 정착을 위한 꾸준한 노력 결과 이 반 아이들에게 책은 없어서는 안 되는 친구가 됐다.
1년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아이가 약 800권 정도의 책을 읽었으며, 아이들의 평균 독서량은 보통은 200~300권 정도이다.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인성지도에 좋은 독서습관을 기르는 일이 제일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는 최 교사의 신념이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했다.
아침 독서를 열심히 한 김지연 어린이는 “저는 지금까지 약 900권의 책을 읽었어요. 아침에 책을 읽으니까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라며 그동안의 독서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또 박규리 어린이는 “저는 여러 가지 책을 많이 읽었는데, 근대적 인물에 대한 책을 읽어서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돼 좋았어요”라며, “아침에 조용히 책을 읽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면 공부에 대한 집중이 잘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해 아침독서를 통해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낀 것을 알 수 있었다.

ⓒ 순창신문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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