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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의 인구 3만명 프로젝트 펼쳐야

1970년대 15만서 최근 2만9,447명으로 붕괴
‘관 차원 넘어 범 군민운동 추진’ 여론 높아

2013년 07월 02일(화) 19:45 [순창신문]

 

ⓒ 순창신문

최근 군의특수시책으로 3,3,3운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한때 15만명 이상이던 순창의 인구가 계속 하락해 2만 9,447명선까지 무너지자, 지역 내에서 '인구증가 프로젝트가 범군민운동 차원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침체된 지역경제 및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핵심 방안은 인구증가뿐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6월말 현재 주민등록상순창의 인구는 2만 9,447명으로 지난해 6월말보다 250명이 감소했다.
1970년대 당시 15만명을 넘어섰던 순창의 인구가 끝없이 추락하는 형국이다.
이 때문에 군민들 사이에서는 관 주도의 인구유입책이 사실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 군민들은 "먹고 살기 부족하고 교육 여건이 좋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광주, 전주의 인구가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해, 이제 3만명선도 지켜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발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순창의 인구가 더이상 추락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군은 인구유입책에 대한 재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창모 사회단체장도 "관 주도의 인구 늘리기 정책이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만큼,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며 "군은 군민들과 함께 1차적으로 '순창인구 3만명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의 범 군민운동을 심도있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청 내부에서도 범 군민운동의 필요성에 어느정도 공감하는 분위기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등의 인구유입책에도 불구하고 순창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군민들과 함께 인구증가정책이 추진된다면, 관 차원으로만 진행하는 것 보다 효과가 클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 순창신문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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