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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살인 진드기 예방법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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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방법 없어 물리지 않는 게 최선
풀 숲 등에서 피부노출 위험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 등으로 위험요소 제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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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29일(수) 10:10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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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흡혈 전 | ⓒ 순창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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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흡혈 후 | ⓒ 순창신문 | | 최근 사망자가 나오면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감염자가 늘어나면서 감염을 일으키는 작은소참진드기인 살인진드기와 야생진드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살인 진드기에 대한 치료법은 없는 상태에서 최선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고 관계당국은 밝히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27일 밝힌바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6일 자정까지 전국의 SFTS 바이러스 감염 의심 신고는 총 3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에는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77)씨가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로 분리돼 치료를 받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6일 오전 음성의 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던 중 갑자기 증세가 악화돼 청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불과 30분 만에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당초 매스컴을 통해 보도된 바 있는 충북의 야생 진드기 감염 의심 환자인 B(65, 여)씨는 상태가 나아져 퇴원한 것으로 보도됐다. 퇴원한 B씨는 산에서 고사리를 채취한 뒤 감기 몸살과 고열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살인 진드기는 일반적으로 집에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와 달리, 주로 숲과 초원, 시가지 주변 등 야외에 서식하며, 특히 들판이나 풀숲 등지에 분포하므로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이 말하는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일단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진드기뿐만 아니라 다른 매개로 인한 다른 감염병의 예방에도 유효하다.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장화)을 착용해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옷에 곤충 기피제를 뿌려 진드기를 쫓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야외활동 시 수시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만약 진드기에 물렸다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의 대부분은 인간과 동물피부에 붙으면 진드기 자신의 몸이 흡혈한 혈액으로 부풀어 오를 때까지 10일정도를 붙어있다.
살인 진드기나 야생 진드기에 물리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원인불명의 발열과 소화기증상(식욕저하, 구역, 구토, 설사, 복통)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두통, 근육통, 신경증상(의식장애, 경련, 혼수), 림프절종창, 호흡기증상(기침), 출혈증상(자반증, 하혈)도 일으킨다.
현재는 치료를 할 수 있는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치료는 어려운 상태다.
한편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거나 잠을 자지 말아야 한다. 또 잠시의 휴식이나 새참을 먹을 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려야 한다.
특히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 등을 보지 말아야 하며, 들 일을 나갈 때는 기피제를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어야 한다. 등산이나 들일을 하고난 후에는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해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있을 위험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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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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