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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국회의원, 진보정의당 탈당해 무소속

2013년 05월 14일(화) 21:42 [순창신문]

 

ⓒ 순창신문

진보정의당을 탈당해 무소속 신분이 된 강동원 의원(전북 남원ㆍ순창)이 추후 입당 여부와 관련, "문호를 더 넓게 열고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북지역 정치인 중에서도 과거 20여 년간 대표적 진보 인물로 알려졌던 강 의원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정치는 이상만 갖고 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라는 말로 자신의 심경을 대변했다.
강 의원은 "현재 남원ㆍ순창의 민심을 보면 진보정당의 신분으로는 내년 지방선거는 물론이고 정치를 할 수 없는 실정"이라면서 "8월 말까지는 무소속으로 활동하면서 내년 선거에 나설 정치지망생 등을 규합하는 등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털어놨다.
그는 '낙후 전북'의 오명에 대해 "원칙적으로는 우리 도민의 민심이 과거처럼 민주당에 후하게 주지 않고 있다"면서 "공천이 곧 당선이고, 당선되면 지역 현안과 민심을 챙기는데 소홀했던 민주당 의원들의 탓이 크다"며 쓴소리를 했다.
전북은 11명의 국회의원 중 진보정의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남은 강 의원을 제외한 10명이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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