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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순창지부 협의회 효잔치로 ‘기쁨’ 선사

2013년 05월 14일(화) 21:21 [순창신문]

 

대한적십자사 순창지부 협의회(회장 신희출)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읍내 모 식당에서 ‘봉사원가족 사랑나눔 효잔치’를 열고 어버이의 큰사랑에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열린 효잔치는 적십자사 봉사원들이 평소 남을 위한 봉사에 치중했던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 나머지 마련한 자리라고 봉사원들은 밝혔다.
이와 관련 신희출 협의회장은 “그동안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봉사원들의 어머니를 모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자식들이 뭘 하는지 아셔야 할 것 같아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계탕과 떡과 과일을 준비한 적십자사 봉사원들은, 100여명의 어머니들이 음식을 먹는 동안 ‘어버이 은혜’를 부르며 어머니들의 만수무강을 빌었다. 노래를 듣고 난 어머니들은 진심을 담은 박수로 기쁨에 보답했다.
어머니들의 입가에선 행복한 미소가 넘쳤으며, 식사를 하는 동안 장내는 함박웃음으로 가득 했다.
삼계탕을 맛있게 먹고 난 쌍치면 방계리의 정금옥 씨는 “뭐라고 말로 표현을 못하겠다”며, “그저 한없이 행복하고 기쁠 뿐이다”고 말했다.
효잔치에 참석한 어머니들에게는 목도리와 속옷, 카네이션 소형 화분 등이 어버이날 선물로 증정됐다. 또 추첨을 통해 이불이나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목도리와 카네이션 화분은 협의회장이 지원한 특별 선물이었다. 어버이날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며 정성껏 봉사에 임한 적십자사 봉사원들은, “그동안은 밖에서 봉사를 하느라 부모님을 챙기기 어려워 늘 안타까웠다”며, “올 하루만이라도 우리를 낳고 길러주신 크신 어머니 은혜에 작게나마 정성을 기울일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 적십자사순창지구협의회 회원들은 어버이은혜를 부르며 부모님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 순창신문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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