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17 | 10:02 오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순창군수 후보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행정 교육 문화 스포츠 환경/보건복지 농업소식 종합 인물인사 칼럼 기획 특집 토론방 보도자료 지역소식 소식정보 포토 경제

전체기사

정치

도정

행정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독자마당

자유게시판

토론방

뉴스 > 정치/행정 > 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정성균의원, 매운맛 '순창지수' 계발 주장 '눈길'

2013년 04월 30일(화) 21:35 [순창신문]

 

↑↑ 정성균 의원이 장류축제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공청회장에서 프로그램 개선 의견을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있는 모습.

ⓒ 순창신문

정성균 군의회 의원이 장류축제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추장하면 떠오르는 ‘매운맛’을 이용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발, 축제 프로그램에 적용시켜야 한다는 강력한 주장을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 의원의 주장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발표한 ‘매운맛 등급제’를 순창고추장 등 순창산 식품에 적용해 ‘스코빌 지수’를 모방한 순창만의 독특한 ‘순창지수’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스코빌지수(SHU, Scoville Heat Unit)란, 1912년 미국화학자 윌버 스코빌이란 사람에 의해 최초 개발된 매운 정도를 측정하는 수치로, 특히 고추를 대상으로 어떤 고추가 매운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측정 기준 지수로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스코빌 지수는 고추류의 매운 정도를 측정해 주는 단위로, 고추류에 포함된 ‘캡사이신’의 농도를 수치로 계량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매운 맛보다는 단맛이 강한 피망(단고추)의 스코빌 지수는 0이다. 피망은 캡사이신이 전혀 없는 고추로 ‘0’이라는 스코빌 지수를 나타낸다. 우리나라의 매운 고추인 ‘청양고추’는 스코빌 지수가 2,500에서 8,000까지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데모 진압용으로 이용되던 최루탄 가스에 사용된 매운 성분의 스코빌 지수는 500만 정도이다. 매운 정도가 최고에 달하는 순수 캡사이신의 지수는 1500만이다.
식당 등에서 제공되는 수입산 고추인 인디언 고추 등 작은 크기의 매운 고추의 스코빌 지수는 5만에서 10만 정도이다.
이렇듯 스코빌 지수를 응용한 순창만의 ‘순창지수’를 만들어 장류축제 프로그램을 비롯한 식품 등에 적용, 이를 순창을 알릴 수 있는 순창지수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정 의원의 주장이다.
정 의원은 최근 매운맛에 대한 세계적인 붐을 타고 국내 라면회사들이 매운라면 만들기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면서, 라면 등에서 맛볼 수 없는 매운 맛을 개발해 독특한 순창만의 장류를,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성토했다.
국내에서 가장 맵다는 팔도라면의 ‘틈새라면 빨계떡’ 라면의 스코빌 지수는 8557로, 먹자마자 속이 아리고 눈물과 콧물이 나는 가장 매운 청양고추 정도의 매운 맛을 내는 라면이다. 이 정도로 매운 라면이 최근 사람들의 매운 맛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는 데 한 몫을 하고 있으며, 팔도라면의 중간 매운맛을 내는 삼양라면의 ‘불닭볶음면’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때문에 매운 떡볶이, 매운 고추장을 이용한 매운 갈비 등 음식에 매운 고추장 맛을 곁들인 매운 음식 먹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계발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있는 정 의원은 섭취 가능한 매운 음식을 통해 관광객들의 매운맛에 대한 유쾌한 도전을 프로그램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것은 관광객들의 취향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일임과 동시에 ‘순창을 순창답게 알리는 일’이라고 피력하고 있다.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늦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 의원은 또 군의 중점 사업인 ‘나노버블’의 행정용역비 2억원의 예산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지난 임시회 때 일부 의원이 나노버블 행정용역비 예산을 문제예산으로 지적한 경우가 있었지만, 황숙주 군수의 설득력있는 사업주장에 대해 의원들은 더 큰 전문사업 유치를 위해 행정을 믿어보기로 했다”고 밝히며, “나노버블 자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상당히 긍정적인 것이 사실이지만, 나보버블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메카니즘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는 점이 취약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군이 추진하고 있는 산림테라피나 힐링, 노화방지 등의 사업 등과 접목해 나노버블 사업이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군이 선점할 수 있는 선점권을 가져올 수 있다면 2억원의 용역비에만 치중할 것은 아닌 듯하다”고 덧붙였다.
‘요즘 공무원들이 일을 하려 들지 않는다’는 주민들의 입소문에 대해 정 의원은 “공무원이 깨야 할 것은 ‘답습’이나 ‘메너리즘’이다”며, “군정 추진 사업들을 매년 해오던 대로 그대로 하고 있는 일들은 분명 문제”라고 전했다.
일부 의원이 표를 의식해 마이크 앞에서만 큰 소리를 내는 경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 성균 의원은 요즘 간부 공무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정책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보다 더 깊은 연구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견제하고 조언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임시회 때 ‘예산이 수반되는 군의 MOU에 대해서는 의회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충대충 넘어가는 의원이 줄어들수록 행정은 갈수록 제대로 일을 수행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는 정 의원은 ‘순창지수’계발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순창지수와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는 군 장류연구소 미생물센터 정도연 센터장은 “고추를 이용한 매운맛 대회 같은 것을 하려면 고추장을 만드는 원료인 고추부터 매운맛이어야 한다”며, “고추장을 비롯한 매운맛 대회 등은 가능하지만, 자극성의 강도가 높기 때문에 ‘쇼크사’의 문제가 일수도 있다는 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민속마을의 전통고추장 중 가장 매운 맛을 내는 고추장의 스코빌 지수는 청양고추보다 약한 6600정도의 스코빌 지수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며, “축제 등 관계자나 주민들의 여론에 의해 순창고추장에 대해서도 매운맛 등급제를 하거나 캡사이신을 인위적으로 넣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는 있다”고 밝혔다.

이정화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순창군 읍·면민 협의회 4월 정

농업기술센터, 과수 화상병 원천

옥천5마을, 주민 화합 플리마켓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최기순 순창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

“나무에 새긴 마음, 군민과 나

너의 탄생을 축하해♥ 장은우

순창군장애인복지관, ‘2026

대한노인회 팔덕면분회, 선진지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순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78107159 / 주소: 전북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32 / 대표이사: 오은숙
mail: scn5850@naver.com / Tel: 063-653-5850 / Fax : 063-653-5849
Copyright ⓒ 순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