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면 일원이 농업과학기술원으로부터 청정지역 양잠적지로 선정돼 오는 2007년까지 38억원을 들여 300ha의 대규모 오디뽕 재배단지를 조성 농가소득증대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됐다.
FTA에 대비 벼농사 위주에서 탈피 친환경특성화사업 육성을 위해 성인병에 좋은 기능성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오디뽕을 이 지역 고랭지 청정이미지를 활용한 고소득 작목으로 선택 대표적인 친환경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지난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연차적으로 300ha의 대규모 뽕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해 12월 2일 농업과학기술원의 8명으로 구성된 청정지역 양잠적지 선정 평가반으로부터 섬진강 발원지로서 외부의 오염원 없는 청정지역이자 농민 및 지자체의 관심도가 매우 높고 대규모 잠업단지로의 육성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흥면 일원은 현재 49농가 8.1ha에서 일반 뽕나무 재배를, 90농가 14.2ha에서 오디뽕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이 지역은 해발 320m 산간 고랭지지역으로 최근 지역농민들의 오디뽕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 한해에만 72농가 11.4ha의 오디뽕을 신규 조성하는 등 침체산업인 잠업산업의 발전가능성이 매우 큰 지역이기도 하다.
따라서 군은 이 일대를 앞으로 잠업의 집단화, 단지화, 규모화를 통한 전국 최대의 오디뽕 단지로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2004년 11.4ha에 이어2005년 88.6ha, 2006년 100ha, 2007년 100ha 등 300ha를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5일 근무제로 인한 5도(都)2촌(村)시대와 웰빙 확산에 맞추어 도시민 관광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자연생태공원 조성과 매년 오디 수확기 오디뽕 축제 개최, 도시 소비자 초청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인근 내장산, 백양사, 추령 관광지역 일대 음식점 메뉴화와 년차별 대단위 단지 조성을 통한 유통, 가공시설 유치로 제조 판매까지 연계함으로써 지역브랜드화 추진과 농가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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