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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공립미술관, 《전북의 그러모은, 미술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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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장품·순창 작가 작품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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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04일(금) 09:40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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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전북지역 공립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과 순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순창에서 열리고 있다.
순창공립미술관은 오는 9월 13일까지 본관(옛 옥천골미술관)과 섬진강갤러리(옛 섬진강미술관)에서 찾아가는 미술관 도·시·군 공립미술관 협력전시 《전북의 그러모은, 미술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1일 막을 올린 이번 전시는 전북지역 공립미술관이 보유한 소장품을 함께 선보이며 각 미술관의 특색과 정체성을 소개하고, 지역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두 공간에서 서로 다른 주제의 전시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순창공립미술관 본관에서는 ‘전북 미술관 산책’이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전북지역 공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각 미술관이 품고 있는 이야기와 정체성을 살펴볼 수 있다. 서로 다른 지역과 미술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며 전북의 예술적 풍경을 따라가는 새로운 미술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섬진강갤러리에서는 ‘순창 작가의 산책展’이 관람객을 맞는다.
전북지역 미술관이 소장한 순창 출신 및 지역 연고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작가들의 활동과 작품세계를 조명한다. 이를 통해 순창을 중심으로 이어져 온 미술의 흐름을 살펴보고 지역 작가들이 가진 예술적 가치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개별 미술관이 보유한 소장품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내 공립미술관들이 작품과 전시 콘텐츠를 공유하며 새로운 전시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이 주최하고 순창공립미술관이 주관한 이번 협력전시는 공립미술관 간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넓히는 한편, 각 지역 미술관이 가진 고유한 매력과 소장품을 관람객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소 한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미술관의 소장품과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전북 미술의 흐름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전시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공립미술관 본관(063-650-1638~9) 또는 섬진강갤러리(063-650-1640)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전시가 지역과 지역, 미술관과 미술관을 잇는 교류의 장을 넘어 관람객들이 전북의 예술을 새롭게 발견하고 순창의 미술을 깊이 있게 만나는 문화예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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