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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순창장류축제, 전통과 세계가 어우러진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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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다채로운 체험·공연·글로벌 미식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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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3일(금) 13:35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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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장류의 본고장 순창에서 펼쳐진 ‘제21회 순창장류축제’가 전통 장류문화의 매력과 세계 각국의 미식문화를 선보이며 나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2026 예비 글로벌 축제’ 선정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순창의 전통 장류문화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K-푸드 문화축제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는 행사 기간을 4일간으로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축제의 규모와 내용을 한층 풍성하게 구성했다. 주무대도 핑크뮬리 공원 인근으로 옮기고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즐길 거리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 기간동안 군은 순창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전통 발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대표 행사인 ‘글로벌 고추장 만들기’는 16일과 17일 진행됐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순창 고추장의 매력을 경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주말인 17일과 18일에는 축제의 흥을 더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순창 고추장을 임금에게 올리던 모습을 재현한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을 비롯해 떡을 활용한 이색 퍼포먼스인 ‘순창 발효마을 1997’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미식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국내외 셰프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쿠킹쇼와 이탈리아 출신 셰프 파브리의 장류미식 요리교실 등을 통해 순창의 전통 발효식품이 현대적인 요리로 재탄생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풍성했다. 메주와 장아찌, 막걸리 만들기를 비롯해 증강현실(AR) 게임인 ‘장추왕을 찾아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외에도, 축제장 곳곳에는 세계 음식과 K-푸드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음식 부스가 마련됐다. 장류제품 구매 시 20% 할인과 구매금액의 10% 상당 상품권을 제공하는 혜택도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우리나라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를 통해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전통 발효문화의 가치도 되새겼다. 제21회 순창장류축제는 단순히 장류를 맛보고 체험하는 축제를 넘어, 순창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함께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축제는 순창의 전통 장류문화가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순창만의 차별화된 장류·발효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전시켜 순창장류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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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21회 순창장류축제’ 현장을 찾은 전남대학교 문화캠프 참가 학생들 | ⓒ 순창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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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외국인들이 임금님 진상행렬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 ⓒ 순창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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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추장만들기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빨간색 옷을 입고 빨간 물결을 연출했다. | ⓒ 순창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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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소방서(서장 오승주) 산하 순창의용소방대 연합회(이하 연합회 · 회장 김정룡 · 김해순)는 ‘제21회 순창장류축제’가 개최된 현장에서 안전 지도와 응급처지 활동 등을 전개했다. 사진은 임한호 대응구조팀장이 대원들에게 활동 전반의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관내 의용소방대원은 11개 읍·면에 22개 소방대(대원 490여명)가 결성돼 재난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 순창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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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최순병 · 이하 연합대) 대원들이 ‘장류축제’가 펼쳐지는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주변 교통 봉사에 투입 되기전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날 교통 봉사에는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13개 방범대 소속 대원들이 참여했으며, 연합대는 350여명의 대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 ⓒ 순창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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