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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지난 1일 재개장

군, 지난 1일부터 직접 운영방식(직영)으로 운영 시작

2019년 10월 02일(수) 14:33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 보건의료원 내 장례식장이 운영을 중단한지 10개월만에 군 직영방식으로 지난 1일 재개장했다.
군은 이번 재개장에 앞서 지난해 11월 장례식장 운영방법 개선과 내부시설 보완 등을 위해 운영을 중단하고, 관련 행정절차 및 인력 확보 등 운영 정상화를 위한 사전 준비과정을 마치고 지난해 말 휴업에 들어간지 10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이와 관련 군에 따르면 최근 장례식장내 노후화된 부분(시설물 등)을 새 단장하는 동시에 장례지도사도 확보해 운영인력 여건도 개선했다. 사용료는 휴업 전과 동일하게 1일당(하루) 지역민에게는 20만원, 관외인에게는 25만원씩을 받는다.
군측은 “장례비용의 대다수를 차지하던 식비도 사용자(상주측)가 재료를 직접 선택해 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사용자가 조문객에게 대접할 음식을 정할 수 있게 자율성을 부여함으로써, 음식비용으로 인해 상주와 발생되는 갈등관계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식자재부터 장의용품, 장례업체 등도 상주 측이 직접 선택하도록 해, 타 업체와 비교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방식을 적용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장례식장 운영이 재개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주민 일부는 반기는 분위기라는게 군측 설명이다. 기존에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을 이용했던 사용자들이 비용 절감 부문에서 많은 혜택을 봤다면서 이용 만족도가 높아,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을 이용하려는 군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황숙주 군수는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은 많은 군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한 것이 당초 취지다”면서 “다수의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례식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서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민간업자(자영업자)들의 군 직영장례식장 재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분위기를 전하고 있어 향후 민간장례식장 운영자들의 대응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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