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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장보기, 재래시장 이용하자

2019년 01월 31일(목) 16:15 [순창신문]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오지만 재래시장 상인들의 시름은 여전하다.
매번 명절 때면 좀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이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 대형마트들이 대거 많이 생기면서 골목상권이나 재래시장이 타격을 입은 지 오래지만 전통시장의 활성화 대책은 신통치 않다.
재래시장 상인들은 바로 우리 이웃들이다. 상인들 대부분이 수십 년 또는 대를 이어 터를 잡고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예전의 북적거리던 모습은 아니어도 설 명절 분위기도 제대로 나지 않을 정도가 됐다. 마트들이 쾌적한 환경과 한곳에서 필요한 물건을 모두 구입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소비자들을 대거 끌어들였기 때문이다.
반면 재래시장은 아직도 겨울이면 춥고, 여름이면 무더운 환경이다. 또 규격화되지 않은 상품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대형마트보다 여건이 열악하다. 그러나 해마다 조사에서 드러났듯이 전통시장은 백화점이나 마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거기에 우리 전통적인 인심과 정겨움이 있고, 환경도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은 장보기 비용을 더 절감할 수 있다.
도에 따르면 21일부터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개인이 직접 구매할 경우 10%, 단체가 구매할 경우에는 5%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이용은 지역경제 뿌리인 재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이다. 특별할인 기간에 상품권을 구매해 설맞이 준비를 재래시장에서 한다면 서로가 이익이다.
지역상인과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소비자도 저렴한 가격과 특별할인도 받을 수 있다. 기관단체는 물론 개인들도 이번 설 장보기는 재래시장을 이용해 재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자.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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