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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사랑상품권 다시 발행해야

우리 지역 상품은 우리가 소비

2019년 01월 10일(목) 15:10 [순창신문]

 

자금의 역외유출 막고 경제 활성화 기대을 위해 순창사랑상품권을 재발행해야 한다는 여론 일고 있다.
인근 광주·전주의 대형유통업체 등으로 우리지역 상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지역에도 '순창사랑상품권' 발행이 요구되고 있다.
지역민들은 순창의 경우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으로 순창서 광주·전주·남원까지 가서 한꺼번에 물건을 살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쇼핑' 등이 성행, 지역소비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구정이 다가오는데 슈퍼는 물론 옷가게, 식품가게, 식당 등 지역상가와 재래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가 겹쳐 여기저기서 한숨이 터져 나온다. 애향운동본부에서라도 ‘우리지역에서 거주하기’, ‘우리지역에서 소비하기’, ‘우리농산물 애용하기’ 등 구호를 내걸고 지역 공공기관, 기업, 농민, 상인,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경제살리기 애향운동을 전개해야 할것이다.
지역상품권은 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발행해 성공을 거둔 지방자치단체도 많다. 이들 지자체가 발행한 상품권은 재래시장에만 사용할 수 있는 재래시장 온누리상품권 및 가맹점 가입 지역상인 전체가 사용할 수 있는 지역단위 상품권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대형마트 등으로부터 재래시장을 보호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재래시장 온누리상품권은 재래시장에 국한, 지역민의 지역전체 소비로 확산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상품권 판매와 이용 실적이 떨어지는 원인은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재래시장 등으로 한정돼 있는데다 판매기관도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순창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 지역 소비자에게 할인 및 마일리지 적립 등 혜택을 실질적으로 부여해야 지역상품권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다고 지적됐다. 특히 군은 군 공무원, 학교 교사 등 관공서 직원 상당수가 인근광주-전주 등에 거주해 소비도 순창에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순창사랑상품권은 지역민들은 물론 지역에 있는 직장에서 급여를 받고 살아가는 이들 공직자들이 지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고 모범적으로 애용해야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자체 소비에 그쳐서는 순창사랑상품권이 성공할 수 없다는 게 지배적인 의견이다.
장사를 하고 있는 이모씨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재래시장은 물론 지역의 상가 모두가 쌍수를 들고 환영할 것”이라며 “지역상품권 취급 상인들은 지역 소비자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윈윈의 상생관계를 만들어 가야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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