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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 전라북도 대도약을 이루기 위한 대장정 시작

송 하 진 도지사 전북도정 신년 인터뷰

2019년 01월 10일(목) 14:55 [순창신문]

 

ⓒ 순창신문



우선 새해 인사 말씀 한마디 해 주시죠?
도민 여러분 모두에게 더 큰 희망과 행복의 한 해가 되기를 온 마음으로 기원하며, 300만 출향 도민들에게도 따뜻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재물과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로, 어려운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들의 삶도 윤택해지는 새로운 희망을 여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올해에는 전북경제 체질 강화와 신산업 생태계 조성, 도민 안전과 복지를 확대하고 전북 대도약을 이루기 위한 대장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 입니다.
무엇보다도 올 한해에는 지역경제의 혁신에 전력을 쏟겠습니다.
도민 모두가 오늘에 대한 만족과 내일을 향한 기대를 품으며 살아가실 수 있도록 세세한 곳까지 신경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도정 운영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사자성어를 ‘절차탁마’라 정하셨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겨 있습니까?

2019년 도정 운영을 위한 사자성어는 원석을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고 갈아 빛을 내는데 오랜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을 담은 ‘절차탁마(切嗟琢磨)’로 정했습니다.
이는 절차와 과정을 중시하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자라는 의미로 2019년은 도 핵심정책의 실천과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입니다.
그간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 추진 시 ‘절차탁마’의 자세로 잘하는 것은 더욱 갈고 닦아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정책 성공을 이루려는 것으로 그 의미를 담았습니다.
새만금과 2023 세계잼버리 개최, 제3의 금융중심지 지정, 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등 다가온 기회와 새로운 정책환경 변화에 맞춰 전북경제 체질개선을 위한 생태계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도민과 함께 전북 대도약을 위한 정책구상과 실천방안 모색 등 주도면밀한 정책추진으로 자존의 전북시대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2018년은 연초부터 갖가지 일들이 생겼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지난해 도정을 결산해 주신다면?

지난해는 위기와 기회의 상존 속에 우리 전라북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한계에 도전하고 발전의 계기를 모색해 온 한 해였습니다.
국내 경기가 침체하고 지역적으로는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되면서 민생이 위축되었지만 우리는 좌절하지 않고 2018년 한 해 전북은 가시밭에 핀 백합꽃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의 기회를 발견하고 긍정적인 변화도 곳곳에서 나타났습니다.
새만금 내부개발의 경우 속도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음.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정부 비전도 선포됐고 새만금 투자여건을 강화하는 법률도 개정됐습니다.
서남대 폐교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관련해서도 공공보건의료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국립 공공의료대학원 설립도 확정되었습니다.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의 체질 개선에 나서 상용차산업의 혁신성장과 10년간 1조원이 투입될 수소상용차와 같은 미래형 산업생태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가예산과 도 예산이 동시에 7조원 시대에 진입하게 된 것도 허약한 경제체질을 튼튼하게 바꿀 신산업에 대한 투자 예산이 대거 포함된 것입니다.
도정 핵심목표인 농생명산업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공모 선정 등 선도기반을 확충할 수 있게 됐고 여행체험 1번지 가꾸기도 전북투어패스의 성공적 정착, 전북 1000리길 조성 등을 통해 전북의 아름다운 산하가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또한 전라도 천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와 사업, 속속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 전북가야사 등 전북의 역사와 문화가 재조명됨으로써 도민들의 자존감은 높아지고 있고 전북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일 7년 연속 대규모 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도내 지역내 균형발전을 위해 동부권 특별회계를 연장하고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민선7기 전북발전의 밑그림을 어떻게 그려 나가실 계획이신지요?

민선 7기 전북도정은 지역산업 체질 개선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 새만금 도로·항만·공항·철도 등 주요 SOC구축에 역점을 뒀습니다.
또한 현 정부의 강력한 균형발전정책에 대응해 전북 균형발전 정책인 새만금-혁신도시-동부권으로 연결하는 동서상생축, 혁신도시와 연계하는 내륙혁신성장축, 군산-새만금-부안-고창으로 연계하는 해양레저축 구축 등으로 지역내 불균형도 해소하는데 도정 역량을 모을 것을 약속 드립니다.
삼락농정 등의 민선 6기 정책을 진화 발전시키고, 지역산업 체질개선과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 실현을 통한 균형발전을 이뤄낼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도정운영 4개년 계획 실행과제 90개를 마련습니다.
2019년부터는 새해는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민선6기부터 다져온 정책들은 정성을 다하여 끊임없이 갈고 닦아 성과를 거두겠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온 기회는 잘 활용하여 새로운 시대환경에 맞추어 각 분야의 체질 강화와 신산업 생태계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도민 안전과 복지를 확대하여 전북 대도약을 이루기 위한 대장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이를 통해 ‘아름다운 산하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 전북’비전을 현실화해 나가겠습니다.


전북 대도약의 실행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텐데 올 한 해 도정 설계를 말씀해주세요.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국내외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고 또한 4차 산업혁명의 진전과 함께 미래 경제를 선도할 첨단 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과 경쟁이 기업차원 뿐만 아니라 국가차원에서도 숨 막힐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 전북이 이러한 상황에서 자생력을 확보하고 정책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기존 사업들의 내실있는 정책 진화를 이뤄 나가야합니다.
도민이 체감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전북경제 체질개선은 물론 전북 대도약 원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특화 일자리 정책뿐만 아니라 성장동력산업 중심의 기업유치, 금융산업 육성, 유망 중소기업 등 지역경제 허리를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도정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입니다.
도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녹색공간을 만들고, 재난 예방 안전관리 등 도민들에게 우선시 되는 생활밀착형 시책들을 역점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도정의 역점시책은 다양한 분야의 정책수요와 환경에 맞추어 8개 분야로 나누어 10대 핵심프로젝트를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새해 도정 조직에도 변화가 있지요. 조직개편 방향과 의미를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죠.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융복합·신성장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도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으로 변화를 주고자 합니다.
전북 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경제산업국을 일자리경제국과 혁신성장산업국으로 분리했습니다.
하부조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하고, 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과도 신설했습니다.
또 대형 현안사업 발굴을 통한 전북 대도약을 위해 대도약기획단을 신설하고, 기획단 내에 혁신행정조직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혁신팀도 만들었습니다.
2023 세계잼버리 대회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한 잼버리홍보팀과 가축분뇨·축산악취 등 해결을 위한 축산환경개선팀이 신설되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운영을 위한 스마트팜팀과 상용자동차 자율주행 및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자동차산업팀도 신설됐습니다.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을 위한 연구·정책 인력과 주거복지 전담인력도 보강되며, 정부정책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감찰팀·보훈복지팀·남북국제협력팀도 꾸려져 새로운 전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올해 바람과 소망이 있으시다면?

도민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입니다. 이를 위한 전북 발전을 항상 되뇌이고 있습니다.
도정이 성과를 거둬 나가면서 도민들께서 “전라북도에서 살 맛 난다”, “좋아지고 있다” 등등의 말들이 나올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전북의 자존감을 높이면서 환황해권시대에 걸맞게 대도약 할 수 있는 전북의 토대를 쌓은데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도민들에게 드리는 말씀은?

올 한 해 도정이 목표를 세운 프로젝트들이 성과를 내고 도민들의 삶이 빛날 수 있도록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해년 한 해가 우리 전북인의 자존의식을 높일 수 있는 대도약의 첫 해가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시련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도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반드시 전북의 대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가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기해년 복된 새해 맞으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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