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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

2019년 07월 11일(목) 09:51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국가 예산 7조 시대를 이어가기 위해 전북도 행정과 지역 정치권이 손을 맞잡았다.국회 정상화에 맞춰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한 국가 예산 확보전이 본격화된 것이다.
전북도는 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안호영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유성엽·정동영·조배숙 의원,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 무소속 이용호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송하진 지사, 14개 단체장과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내년 국가 예산 확보 전략, 군산 조선소 조기 재가동 등 도정 현안과 시군 현안 해결방안이 논의됐다.
송하진 지사는 “무엇보다도 허약한 전북 체질개선과 산업생태계구축, 자존의식확립에 최우선 방침을 두고 있다”며 “오랜 기다림 끝에 국회가 정상화된 만큼 국가 예산과 주요 법안 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도는 기재부 2차 예산심의가 진행되는 지금이 최대 중요 시점이라고 보고 타킷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한 전북 사업은 ▲주력산업의 체질강화와 산업생태계 구축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여행체험1번지 ▲새만금 ▲안전·복지·환경 등으로 압축된다.내년도 국가 예산은 정부의 SOC 예산 축소라는 악재 속에 이춘석 의원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선출, 정운천 의원의 4년 연속 예결위원 가능성 등 호재가 공존하고 있다.
정치권의 지원이 그 어느때보다 기대되는 만큼 4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 대한 지역의 관심이 집중됐다.
기존 협의회와 달리 각 시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참석한 14개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들은 현안 사업을 보다 세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단체장들은 민선 6기 사업들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곳간을 새로이 채울 신규 사업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황숙주 순창군수(전라북도 시장군수협회장)는 “시군입장에서는 예산은 매우 중요하다”며 “국토부가 2021~2025년 국도5개년 계획 용역 중인데 정부의 SOC 예산 감축 기조로 1순위로 올라간 국지도 55호선 확장 사업도 물거품이 될 우려가 있다.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우선순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정치권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함과 동시에 지역에서도 자체 노력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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