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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대비 군내 소하천정비 서둘러야

2019년 06월 05일(수) 16:17 [순창신문]

 

전국적인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농민들의 가슴이 타들어가던 상황에서 이번 주말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장마를 동반한 비소식이 예고돼 가뭄 해갈에 상당한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상청이 예고한 반가운 비소식과는 달리 한편에서는 장마를 대비한 관내 소하천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장마철 하천 수질오염 및 유해충 서식지 방치 등의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을 것이란 지적이다.
저녁마다 운동을 위해 경천변 산책로를 따라 금산까지 매일같이 걷고 있다는 읍 주민김모씨는 “경천과 양지천이 합류하는 대동산 앞 부근과 순창여중 옆 소하천의 수초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날파리 유형의 해충이 빈번히 목격되고 있다”며 “요즘처럼 가뭄이 지속되고 난 후 곧바로 장마가 시작되면 소하천에 자생한 수초를 제거하지 않고 방치해둘 경우, 하천수질이 나빠짐은 물론 악취 및 유해충 발생을 더욱 부추기는 꼴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생활하수, 식품폐수, 공장폐수 등 대부분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 자연수자원이 오염되고 이용가치가 저하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현상을 수질오염이라고 한다.
이러한 환경오염 문제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의식과 역할 및 협조에 따라 해결해 나아갈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소하천 정비에 있어서는 인위적 오염 등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가 아닌 수초제거 미실시 등에 비롯된 자연적인 문제점이 있다면 이를 개선 보완하는 것은 군 당국이 해결해야할 과제임은 분명해 보인다. 관련당국의 발빠른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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