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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축제·세계발효소스박람회 성공적 폐막

주최측 추산 약 30여만 명 방문…가족단위 관광객 줄이어

2018년 10월 29일(월) 09:14 [순창신문]

 

ⓒ 순창신문



제13회 순창장류축제와 세계발효소스박람회에 30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3일간의 대장정을 마감한 가운데 우리지역 최대축제인 장류축제가 전라북도 우수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 순창신문



특히 청소년과 아이들을 위한 참여형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대폭적으로 운영되면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늘어나 덩달아 방문객 증가에 큰 목을 차지해 성공 축제로 연결됐다는 평가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장류축제는 첫날인 19일 황숙주 군수,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 퍼포먼스로 주요 참석인사들이 직접 소스를 만드는 모습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둘째 날인 20일부터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듯 축제장과 박람회장 곳곳에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박람회 홍보대사인 ‘이혜정 쉐프의 소스토크쇼’는 30~40대 엄마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다. 박람회장 주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소스토크쇼는 순창군이 개발한 토마토 발효고추장을 활용한 소스를 선보여 토마토 발효 고추장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 몫 했다.
또한 박람회장 중앙에 위치한 ‘먹거리존 푸드트럭’에서는 청년창업인들이 개발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장 부무대에서 열린 ‘2018인분 고추장 떡볶이 파티’는 100m에 이르는 민속마을 거리를 온통 빨간물결로 물들여 참여형 대표 프로그램으로 다시한번 자리매김 했다. 이외에도 올해 처음 신설된 ‘장류키즈랜드와 고추장소스 숯불구이존’은 장류축제만의 색깔을 드러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고추장소스에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소스 상품화에 거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마지막날 열린 ‘순창고추장요리경연 전국대회’에 참여한 50여팀의 긴장감 속에 요리과정을 지켜보는 관람객들도 숨을 죽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또 폐막식에서는 트롯가수 홍진영, 임수정, 박강성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열정적인 무대공연으로 참석한 군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축제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장류키즈랜드와 고추장 소스 숯불구이 존을 조성해 영유아, 어린이부터 10대~20대 관광객이 먹고 즐길 수 있는 축제장으로 만들었다.
또한 2018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는 기업홍보관, 이벤트관, 콩이공원 등을 준비해 눈길을 모은다. 기업홍보관에서는 국내 28개 기업과 해외 10여개 기업이 참가해 42개 부스를 운영했다.
기업홍보관 앞 광장에는 푸드트럭을 배치해 다양한 먹을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퓨전음악, 비보이 공연, 통기타 공연 등이 펼쳐졌다.
무료 셔틀택시와 축제장내 전기버스 운행은 축제장내 이동시간을 대폭 줄여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일조해 축제의 성공에 크게 일조했다는 평이다. 또한 개인택시운송협회와 순창군지역자율방범대, 순창경찰서의 유기적 협조는 축제장의 원활한 교통질서 확립과 안전에 크게 기여하면서 안전한 축제로의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축제추진위원회를 비롯한 행정공무원들의 봉사와 능수능란한 운영 또한 돋보였다. 각 읍면별 먹거리부스도 군민들의 어울림 한마당을 일조하면서 자연스럽게 주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장류축제와 소스박람회는 관광객과 바이어들의 참여로 축제의 산업적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축제를 통해 지역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신문


순창장류축제,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진풍경’

제13회 순창장류축제 둘째 날인 20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펼쳐진 진상행렬은 아전과 옥천고을 대취타대를 선두로 장군복장을 한 황숙주 군수와 이남 축제위원장, 관광객과 자원봉사자들의 호위무사대에 이어 임금님께 진상할 순창고추장을 실은 우마차가 뒤를 이으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황숙주 군수와 아전이 임금님 수랏상에 순창고추장을 진상하는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 순창신문




순창고추장으로 만든 든든한‘주먹밥’

ⓒ 순창신문


축제 첫날 관광객이 함께 모여 만든 2018인분 주먹밥만들기도 순창장류축제를 대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매콤달콤한 ‘고추장 떡볶이 파티’

ⓒ 순창신문


순창장류축제 둘째날 오픈 떢볶이 파티가 열린 가운데 몰려든 관광객들을 유혹했다.
이날 고추장 민속마을에서는 관광객이 빨간색 옷을 입고 참여하는 오픈 떡볶이 파티가 열려 장관을 연출했다.
고추장 민속마을 거리에서 국내외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해 진행된 이번 오픈파티 행사는 무료로 진행됐는데, 순창 고추장으로 만든 2018인분의 떡볶이를 함께 맛보는 대규모 참여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순창장류축제, 2018인분 고추장 비빔밥 만들기

ⓒ 순창신문


순창고추장으로 비벼 만든 2018인분 비빔밥을 순창장류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나눴다.
제13회 순창장류축제 마지막 날인 21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특설무대에서 관광객과 함께 황숙주 순창군수, 정성균 군 의장, 이남 축제추진위원장이 임병용 청정원 순창공장장과 함께 순창고추장으로 비벼 만든 2018인분 비빔밥을 만들었다. 이날 정성으로 비벼 만든 비빔밥은 순창 친환경 쌀을 이용한 가마솥 밥에 버섯, 애호박, 마늘 , 무생채, 상추, 콩나물, 참기름 등 20여 가지 순창산 나물과 청정원 순창 쌀 고추장을 넣어 고루 비볐다.

ⓒ 순창신문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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