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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스들 속에 한국 고추장의 힘을 키우다

세계소스박람회와 순창장류축제가 함께 열려

2018년 10월 18일(목) 16:37 [순창신문]

 

ⓒ 순창신문



19일부터 21일까지 고추장 민속마을 일원, 관광객 맞이

전통민속마을 거리를 가득 매운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비빔밥과 떡볶이를 만든다. 대규모 임금님 진상행렬은 전년과 다르게 단순히 축제장을 찾는 것에서 벗어나, 희극인을 참여시켜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험형 퍼포먼스로의 변모를 꾀할 예정이다.
특히 발효소스 토굴 일원에서는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출품한 풍성하고 개성 있는 1,000여 가지 소스와 체험들이 관광객을 매료 시킨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고추장 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장류축제는 관광객들을 만족시킬 핵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10월 전국에서 열리는 어느 축제 보다도 독특하고 재미있는 체험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장내 전기차 운영대수를 전년보다 확대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참여자들이 보다 쉽게 축제를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축제 참여 편의성도 높인다.
19일부터 21일까지 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진행되는 순창장류축제와 소스박람회장으로 매운 맛 여행을 떠나보자.

◈ 어린이를 위한 장류키즈랜드 및 먹을거리 조성
올해 제13회 순창장류축제가 특히 달라지는 분야는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를 들 수 있다. 전년도 주차장 부지를 장류키즈랜드를 조성해 아이들의 놀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 동안 장류를 주제로 성인 위주의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볼멘소리를 들어왔다. 이에 올해부터 당나귀체험, 장류 놀이기구, 물고기잡기, VR체험 등을 추가해, 아이들이 축제장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도록 콘텐츠를 확대한다.
또한 고추장 숯불구이 체험존을 조성, 아이들이 직접 좋아하는 음식을 꼬치로 만들어 숯불에 직접 구워볼 수 있게 했다. 고추장 소스외 다양한 소스를 갖춰 아이들의 식욕을 자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2018인분 고추장 떡볶이 오픈 파티’라는 프로그램으로 RED-DRESS 코드와 파티 형식을 가미하여 흥겹게 즐기면서 관광객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 강화
점차 전국에 있는 축제들이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많아지는 형태로 변모해 가고 있어, 이번 장류축제 또한 그 트렌드를 반영할 계획이다.
`장류주먹밥 모자이크` 만들기는 축제장을 방문한 체험객들이 무료로 참여해 체험과 시식도 함께 할 수 있어 1석2조의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마트나 가게에서 파는 고추장만 봐왔던 학생들에게 고추장 명인이 고추장을 직접 담그는 모습도 시현할 예정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콩알콩알 나그네, 장류 캔들 만들기, 천염염색 만들기 등 20여종의 체험프로그램도 신설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재미를 한층 고조 시킬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의 시각적인 부분도 한층 강화된다. 축제장까지의 주변도로를 꽃길로 조성하고, 천년의 공원내 조형물과 축제장내 대형 주탑 등을 설치해 관광객의 눈길을 끌 계획이다.
축제장 일원을 붉은 천으로 디스플레이해 고추장 이미지를 시각화한다. 더불어 축제장내 야간조명과 고추장 유래등 10여곳, 축제장 주변도로의 청사초롱 설치로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한층 강화된다.
길바닥 아트도 축제장 곳곳에 설치해 셀카 찍기 좋은 장소로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EDM야간 서치쇼도 확대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도 확대할 예정이다.
◈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화합의 장
순창 민속놀이 한마당으로 각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12개 종목의 민속놀이 경연 대회를 펼친다. 이외에도 순창군 읍면농악 퍼레이드,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공연, 순창스타 뮤직페스티벌로 관내 주민 참여로 진행되는 만큼 군민 화합의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민들로 이뤄진 아마추어 동호회의 문화공연이 축제기간내 부무대와 보조 무대 등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먹거리는 읍면을 대표하는 사회단체가 직접 음식부스를 운영해 관광객의 허기진 배를 채워줄 예정이다. 각각 읍면의 자존심을 걸고, 음식의 질과 서비스에 있어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전 세계 소스를 한 곳에서 만나다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하고 독특한 소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올해 장류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다. 올해도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제13회 순창장류축제와 함께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소스박람회는 `스마트 소스, 순창을 외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발효 식문화 구축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지향적 경제 산업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발효라는 콘텐츠를 한층 더 가미해 세계발효소스 전시, 순창 미생물산업전, 전통주 품평회 등을 추진해, 미생물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순창고추장요리경연대회와 스타셰프를 초청해 소스토크쇼를 연다.
먹거리 또한 풍부하다. 박람회장 인근에 소스 관련 푸드트력 8대를 배치해 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허기를 달래고, 전년도 요리경연대회 수상작을 접목한 음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 관광객 편의성 확대 및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매년 가을이면 강천산을 찾는 등산객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로 축제장 진입이 원활하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관광객들이 많다. 작년에 호응도가 높았던 읍 시가지에서 행사장간 무료 셔틀택시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축제장 전체 면적이 160,000㎡로, 전체 이동시간이 40분가량 소용되는 점을 감안해 전기셔틀 차량을 2개 코스로 축제기간내 축제장을 누빌 계획이다. 한편, 경제적 이유로 축제장을 찾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할 수 있게 추진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10월은 축제의 계절이다. 전통장류를 중심으로 한 세계인의 소스가 다양한 순창에서 만나는 게 어떨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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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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