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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권역 악취문제 즉각 해결하라”

순창읍이장협의회·사회단체협의회 및 읍민 150여명 집회..강력 항의 및 폐쇄 조치 요구

2019년 09월 04일(수) 10:42 [순창신문]

 

ⓒ 순창신문



“악취 때문에 못살겠다. 청정순창 죽어간다. 청정순창 보장하라. 동물사체 사용하면 우리모두 다 죽는다. 맑은공기 보장하라.”며, 3일 주민들은 악취발생시설을 찾아 강력하게 항의했다.
순창읍을 둘러싼 악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해당 퇴비사 및 돈사를 향해 강력한 항의에 나섰다.
특히 수개월에 걸쳐 계속되는 민원 제기에도 불구하고 악취발생 업체와 행정이 해결에 미온적인 자세로 일관하자 지역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악취해소 촉구 집회를 열고 2km 가두행진을 통해 업체를 찾아가 강력하게 항의했다.
지난 3일, 순창읍이장협의회를 비롯 순창읍사회단체협의회 소속 회원과 장덕마을주민, 읍주민 등 150여명은 장덕마을에 모여 ‘순창읍 악취해소를 위한 주민집회’를 갖고 “악취속에 죽어가는 순창읍을 살려내라. 악취발생업체(업체명: 삼부그린테크, 하이팜) 즉각 폐쇄조치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지역 도의원과 군의원 등 정치권도 집회에 참여해 주민들을 독려하며, “악취발생에 대한 부도덕한(?) 운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업체측에 촉구했다.
집회에 참여한 단체들은 “읍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으며 정신적 신체적 피해와 불편을 마지못해 감내하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다”고 성토하며, “장덕마을 주민과 읍민들이 그간 받아온 악취고통은 끝날 조짐은 없고 오히려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 썩는 냄새 때문에 저녁잠을 못 이룬다. 더 이상 어떻게 참아내란 말이냐.”고 목소리 높여 성토했다.

ⓒ 순창신문



그러면서 주민들은 해당 업체를 찾아가 “사장(운영자, 사주)은 당장 나와서 순창읍민 앞에 사죄하라”며, 퇴비사와 축사 운영자에게 시위현장으로 나오도록 요구했다. 이에 퇴비사 사장은 시위현장에 뒤늦게 나와 주민들을 향해 상황에 대한 설명을 이어 갔지만,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성토가 이어지면서 사주와 주민들간 고성이 오갔고, 자칫 한때 양측간 몸싸움으로까지 이어질 일촉즉발의 상황도 있었으나 경찰의 제지로 진전되기도 했다.
이날 주민들의 요구는 두 가지로 집약된다. 하나는 업체의 비양심적인(?) 퇴비생산 중단과 나아가 자발적 폐쇄다. 두번째는 당초 허가를 내준 행정이 적극적이며 근본적인 악취해소 대책을 내놓으라는 요구다.
하지만 악취 민원을 무시한 해당업체의 무차별적인(요일 및 시간을 막나한) 악취발현에 참지 못한 주민들은 집회와 시위를 통해서라도 고통스런 악취에서 해방되고자하는 마음에서 적극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 행정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에 대한 군의 미온적인 단속에 대해서도 주민들은 강하게 질책하고 있다.
이날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집회에서 만난 주민들과 업체측은 이어 40여분 정도 면담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대표들은 “행정에 팔(매각) 의향이 있느냐”고 두 업체측에 묻자, 이에 업체측은 “퇴비사측은 지금까지 시설개선을 많이 했다.”고 답했고, 축사측은 “현재 두가지 시설개선을 했다. 앞으로도 시설개선을 할 것이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양 업체측은 “매각할 의향도 있다”고 덧붙여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주민대표들은 면담을 끝낸 후 면담내용을 설명하며 “‘앞으로 군이 이 업체에 대해 강하게 단속하고 해서 법대로 처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때문에 주민들은 업체와 행정의 향후 움직임에 따라 집회 및 시위를 계속 할 것인지 판단,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집회에 참가한 한 군의원은 “최초 행정에서 허가를 내주었을 때 퇴비사가 처리할 수 있는 양이 18톤이었는데, 이후 80톤을 처리할 수 있도록 허가해준 행정의 잘못을 집어봐야 한다. 전북도에 의뢰해 평가를 받아보도록 해야 할 것이다”는 지적도 제기돼 주목된다.
주민들은 “행정이 해당시설에 대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해줄수록 업체 가격만 올려주는 꼴이다. 매입 없이는 결코 악취가 해소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 순창신문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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