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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가족센터 건립’ 예산확보에 전력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일환으로 국비 확보에 집중

2019년 08월 14일(수) 14:25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이 지역중심의 보편적인 가족서비스 제공을 위한 `가족센터` 건립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순창읍 향토회관 인근을 예정부지로 선정하고 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확보를 위해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난 4월 정부가 생활 SOC 3개년 계획을 수립, 발표하면서 `복합화`를 강조해 군도 이번에 가족센터내 도서관을 복합화하는 방안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할 `가족센터`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대폭 확대해 다문화가족을 비롯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가족돌봄, 가족상담, 부모교육 등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전문인재 양성교육과 사회교육을 연계해 여성커뮤니티 공간을 포함한 통합지원서비스 거점시설로도 운영할 계획임을 군은 밝혔다.
시설에는 맞벌이 가정 및 자녀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돌봄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와, 다목적 가족 소통공간, 가족교육실과 상담실, 각종 프로그램 교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군내 여성회관이 있으나 장소가 너무 협소하여 현재 운영하는 프로그램들도 여러 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여성단체 및 소모임 활동 공간도 전혀 없다”면서 커뮤니티 공간의 필요성을 나타내기도 했다.
군은 지난 2월 여성단체협의회 임원들과 관련 부처인 여성가족부를 방문해 사업계획을 설명했고, 이후에도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를 차례로 방문해 예산확보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7월 현재 사업계획서를 전라북도에 제출한 상태다.
황숙주 군수는 “통합적인 커뮤니티 가족센터 건립으로 지역내 다양한 가족을 위한 가족서비스 지원확대와 거점조성을 통해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형성하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여성의 역량강화로 `여성친화도시` 순창을 위한 인력양성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순창군 가족의 12.3%가 한부모, 다문화 등으로 가족관련 지원의 필요성이 제시됐으며, 지난 2월 군민을 대상으로 욕구조사와 심층면접을 실시한 결과에서도 종합적인 여성 커뮤니티 거점 시설 필요성이 대두된 바 있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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