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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 강천산, 야간 개장 카운트 다운

지난 5일 강천산 야간 명소화 사업 관련 시연회 갖고 7월말 본격 운영

2019년 06월 13일(목) 10:59 [순창신문]

 

ⓒ 순창신문



전국을 대표하는 단풍명산인 군립공원 강천산이 `야간 명소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야간 개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군이 지난 2017년부터 총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매표소에서 천우폭포까지 1.3km 구간 산책로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 사업은 그동안 강천산이 년간 100만명이 찾는 단풍명산으로 유명하지만, 야간 볼거리가 없어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군이 이번에 야간 볼거리 조성으로 변화를 모색한 것.
이와 관련 지난 5일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 군의회 의원, 실과소원장,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이번에 구축한 `강천산 단월야행` 콘텐츠를 시연했다.
시연회는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해 1.3km 이르는 구간에 구축된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며 마무리했다. 시연회를 마친 관계자들은 화려한 영상미로 그동안 강천산이 갖고 있던 이미지를 탈바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순창신문



`강천산 단월야행` 콘텐츠는 순창을 배경으로 한 조선중기 고전소설인 `설공찬전`(중종 11, 채수)을 모티브로 저승과 연관되는 염라대왕과 도깨비, 청룡 등 다양한 캐릭터를 창작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함을 주도록 했다.
특히 강천산의 주요 포인트인 병풍폭포와 작은폭포, 거라시바위, 천우폭포 등 총 4곳에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 영상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관조하는 대기영상을 구축해 암벽에 연출했다.
또한 병풍폭포, 천우폭포 등 5곳에는 젊은 관광객의 체험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AR포토존, 인터렉티브 반응형 영상 등도 구축했다.
군은 앞으로 시연회에서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해 7월말쯤 본격 개장에 들어갈 방침이다.
황숙주 군수는 “야간 탐방객 유입으로 인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안전문제 대처방안도 강구하고 있다”면서 “강천산을 야간 명소로 만들어 또 하나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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