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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작은도서관 개관

걸어서 10분 거리, 삶을 행복하게 하는 생활밀착형 SOC

2019년 05월 09일(목) 16:53 [순창신문]

 

ⓒ 순창신문



쌍치작은도서관이 지난 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서 쌍치면 주민들은 그동안 읍에 위치한 순창군립도서관을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 사회단체장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작은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쌍치작은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천만원을 포함 총 3억 3천만원을 투자해 이번에 개관했다.
연면적 152㎡ 규모에 20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구비한 다목적실을 두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 생활 SOC 확충에 적극 나서며,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도서관이 핵심 문화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공립·대학교·민간 도서관 등이 주거지역 인근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한 대도시와는 다르게 농촌지역은 교통편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워 이번 작은도서관 개관이 주민들에게는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작은도서관을 둘러본 주민들은 “그동안 버스를 타고 읍으로 도서관을 다니느라 불편했었다”며 “이렇게 멋지게 도서관이 생기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거 같다”고 말했다.
군은 지역주민들이 1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도서관이 위치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책을 읽으며, 토론하는 인문독서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작은도서관을 매개로 “개인-지역-사회”의 삶이 연계되고 누구나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태봉 문화관광과장은 “작은도서관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입장에서는 무엇보다도 가장 반기는 시설이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조성에 앞장서며 인문독서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동계, 구림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쌍치작은도서관 개관으로 3곳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군은 앞으로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기본시설중 하나로 작은도서관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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