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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말 ‘순창 골목 페스티벌’ 열린다

11월 2~3일간, 변사의 <검사와 여선생> 무성영화 상영

2018년 11월 01일(목) 16:23 [순창신문]

 

ⓒ 순창신문



오는 주말인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간, 골목 페스티벌 개최로 순창군이 문화공연으로 가득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천재의공간 영화산책(작은영화관) 일원에서 펼쳐지며, 무성영화 상영과 버스킹 공연, 퓨전국악 뮤지컬 공연, 주민시네마스쿨 수강생들의 작품상영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군은 쇠퇴해가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은 순창군이 2015년에 개관한 작은영화관으로 연 관람객 6만5천명이 찾을 만큼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이에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찾는 관람객과 행사장을 찾는 순창군민들로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일에 상영될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은 1948년 윤대룡 감독의 대표작으로 근대 유형문화재 제344호로도 등록된 작품이다. 70대부터 80대 노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청소년과 장년층에게는 처음 보는 광경에 호기심의 대상으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시네마스쿨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단편영화 및 다큐멘터리 5편도 상영된다. 작은영화관 앞 광장에서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공연과 버블쇼 공연 등이 펼쳐지며, 공예와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할 전망이다.
군 노홍균 문화예술계장은 “주말이면 한산해지는 관내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만든 문화행사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가을여행주간 프로그램인 `영화촬영지 속 시네마여행`과 `야단밥석 맛있는 순창`을 향가터널과 민속마을 두 곳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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